암의 조기 진단의 목적은 암을 치료가 가능한 발생 초기에 진단하여 암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이는데 있습니다.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유방 X선 촬영(mammography)이 암 조기 진단 검사의 좋은 예입니다. 그러나 조기 진단법은 암이 발생된 이후 조기에 발견을 목적으로 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특정 암의 발생률 자체를 줄이지는 못합니다. 이를테면 유방 X선 촬영을 정기적으로 한다고 유방암의 발생 자체를 줄일 수는 없습니다.
암의 발생률을 줄일 수 있는 암 예방법 – 암의 일차 예방(primary prevention)
암의 예방에서 이론상 가장 효과적인 것은 일차 예방(Primary prevention), 즉 암의 발생 자체를 막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암에서 효과적인 조기 진단법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효과적으로 예방이 가능한 암도 일부에 불과합니다. 폐암 발생을 막기 위한 금연, 간암을 예방하기 위한 B형 간염 예방접종,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등이 암 예방법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암 조기 진단법
암 예방법
다르게 부르는 명칭
이차 예방(Secondary prevention)
선별검사 (screening test)
일차 예방(Primary prevention)
암 발생률
암이 발생 된 이후 조기에 진단을 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암 발생률 자체를 줄일 수는 없다.
암이 발생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은 것이기 때문에 암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암 생존률과 사망률
조기 진단을 통해 암의 완치율을 높여 생존률도 높일 수 있다. 또한 사망률도 낮출 수 있다.
암 발생 자체를 줄일 수 있으므로 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줄일 수 있다.
부수적인 건강증진 효과
별로 없다
암 예방법은 식생활 습관 개선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건강 증진 효과가 있다.
방법
위내시경
유방 X선 촬영
간 초음파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
대변잠혈검사
대장내시경 ….
금연, 금주, 규칙적 운동
건강한 식단
B형 간염 예방접종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
대장내시경, …
<암 예방과 조기 진단의 차이>
대장암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한 암입니다!
대장암은 발생 과정이 잘 밝혀져 있고 효과적인 조기 진단 검사와 예방법이 다 있어서 조기 진단 뿐만 아니라 대다수 예방이 가능한 암입니다. 실제 미국에서 시행된 대규모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암으로 진행 할 수 있는 전 단계 병변인 대장 용종을 제거해 대장암의 발생률을 76~90%에서 감소 시킬 수 있었고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53%감소 시킬 수 있었습니다. 대장암의 예방과 조기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방법은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암으로 진행 할 수 있는 대장 용종을 진단하고 바로 제거할 수 있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데도 가장 유용한 검사입니다.